'육룡이나르샤' 한예리, 이도엽에 눈물고백 "함께 싸우겠다"

하수나 2016. 1. 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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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한예리, 이도엽에 눈물고백 “함께 싸우겠다”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육룡이나르샤’에선 한예리가 이도엽을 살렸다.

12일 SBS ‘육룡이 나르샤’ 30회가 방송됐다.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몸을 일으킨 여섯 용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이날 방송에선 윤랑(한예리)은 정인 정창군 왕요(이도엽)를 살리기위해 자신의 존재가 척사광임을 밝혔다. 그녀는 정창군을 향해 해독제를 바치며 “칼을 잡고 사는게 끔찍하지만 공께 도움이 된다면 함께 싸우겠습니다. 그러니 어서 드셔요”라고 눈물로 말했다. 

이에 왕요는 그녀가 바치는 해독제를 마셨다. 그녀는 “마마 고맙습니다. 살아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눈물로 드러냈다.

이어 왕요는 “널 두고 죽지는 못하겠다. 무명놈들 뜻대로 살든 너를 볼 수 있는 삶은 살아야 겠다. 너와 함께라면 살아보자.”라며 윤랑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무명의 조직원이 왕요를 오랫동안 모시던 사람이었음을 깨달았고 그가 칼을 꺼내려들자 왕요의 눈앞에서 그를 죽였다.

이날 방송에선 윤랑의 과거가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사진=‘육룡이나르샤’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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