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허가 대가로 뇌물수수 의혹..공무원 입건
2016. 1. 12. 20:03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 서구 공무원이 건축 허가를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의혹과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서구 모 공무원 A(6급)씨를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건설 허가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무단으로 용도 변경 허가를 내줘 도로 공사가 이뤄질 수 있게 해주고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련 부서 다른 공무원 1명(6급)도 이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단서를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계좌추적 등을 통해 제기된 일부 의혹을 확인하고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공무원들은 모두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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