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빌트 "벤트너, 뉴캐슬행 합의"..EPL 복귀 가시화?

장지훈 2016. 1. 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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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장지훈 기자= 니클라스 벤트너(28, 볼프스부르크)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행에 합의했다.

독일 ‘빌트’ 11일(현지시간) “벤트너가 뉴캐슬과 이적에 합의했다. 볼프스부르크와 뉴캐슬 간의 합의만 남은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벤트너는 데뷔 초기 193cm의 장신에도 불구하고 유려한 테크닉을 보유하고 있어 ‘차세대 즐라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생각만큼 기량이 성장하지 못하여 정체된 느낌을 줬다. 2005년 아스널에 입단했지만 2006년부터 버밍엄 시티, 선덜랜드, 유벤투스로 임대를 다니며 쉽게 정착하지 못 했다. 결국 아스널과 2014년 8월에 이별하며 볼프스부르크로 떠났다.

독일에서 부활을 꿈꿨지만 2015/2016시즌 리그 10경기에 출전에 그치고 있다. 선발로 3경기, 교체로 7경기다. 출전 기회도 적은 마당에 경기 감각은 밑바닥을 치고 있다. 이에 리그에서 단 2골에 그치고 있다. 득점포도 물론 출전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 벤트너가 뉴캐슬에서 과연 부활의 신호탄을 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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