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스완지, 셸비 뉴캐슬 이적 합의..이적료 211억"

정지훈 2016. 1. 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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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스완지 시티의 미드필더 존조 셸비의 영입에 합의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2일 “스완지가 셸비를 뉴캐슬로 이적시키는 것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약 211억 원)고, 셸비는 오늘 뉴캐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3년 리버풀을 떠나 스완지에 입단한 셸비는 이후 두 시즌 연속 꾸준한 출전기회를 얻으면서 주전 미드필더로 도약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위기론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리그 16경기(교체 2회)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지만, 최근 들어 셸비가 출전했을 때 스완지가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리 몽크 감독의 뒤를 이어 스완지를 이끌고 있는 앨런 커티스 감독에게 서서히 눈 밖에 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이유로 스완지도 뉴캐슬의 이적 제의를 긍정적으로 검토했고, 결국에는 이적에 합의했다.

스완지가 이적에 동의함에 따라 셸비는 곧바로 뉴캐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보이고, 메디컬이 완료된 후 공식 이적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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