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방어PD "섭외 1순위 유재석이었다"

'고향이좋다' 최재혁 PD가 무도드림 뒷 이야기를 전했다.

1월 1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무한도전-무도드림 경매' 편에서 '두시의 데이트' 제작진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광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일명 방어PD로 불리는 '고향이좋다' 최재혁 PD는 이 날 전화통화에서 '무한도전' 무도드림 특집을 언급하자 "당시에는 멤버 경매에 대한 예상을 전혀 하지 않고 참가만 했다"고 말했다.

최재혁 PD는 "정준하 씨가 1순위였던 이유는 다른 PD들이 정준하 씨만 빼고 괜찮다고 해서 그랬다"며 "우리는 제작비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정준하 씨를 데려가면 딱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러던 중 광희 씨를 낙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섭외 1순위를 꼽자면 모든 PD는 다 똑같을 것 같다. 우리 역시 유재석이었다"고 고백해 광희를 당황케 했다. (사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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