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인터넷익스플로러 구버전 기술지원 중단.."업그레이드 해야"
전준범 기자 2016. 1. 12. 17:19
미래창조과학부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옛 버전에 대한 기술 지원을 이달 13일 오전 2시(한국시각)에 종료한다”면서 “윈도 이용자들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 중단 웹브라우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윈도7과 윈도8 이용자들은 IE11 업그레이드를 실시해야 한다. 윈도XP 이용자들은 보안 지원이 가능한 운영체제(OS)를 새로 설치해야 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국내 주요 웹사이트들이 IE11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용자가 웹브라우저를 IE11으로 업그레이드해도 인터넷 이용에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IE에 대한 기술 지원이 종료된 후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응반은 악성코드에 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전용백신을 제작해 보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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