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승희, 태국 수판부리서 日 나고야로 이적
2016. 1. 12. 16:39
[OSEN=허종호 기자] 이승희(28)가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로 이적했다.
나고야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희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나고야는 "태국 프리미어리그 수판부리에서 이승희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데뷔한 이승희는 수비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로, 2012년 제주 유나이티드로 임대됐을 때를 제외하고는 전남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30경기 출전 1골 3도움.
지난해 태국 수판부리로 전격 이적을 했던 이승희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자신의 입지를 다졌고, 30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으며 수판부리가 3위에 오르는데 힘을 보탰다. 그러나 더 큰 무대를 원했던 이승희는 나고야를 선택하게 됐다.
이승희는 "나고야 같은 훌륭한 팀에서 경기를 하게 돼 매우 행복하게 생각한다. 팀의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최상의 결과를 내고 싶습니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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