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학, '달콤살벌' 히든카드 출격 '정준호와 대립'

2016. 1. 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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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배우 노영학이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 출연한다.

12일 '달콤살벌 패밀리'측은 노영학의 출연 사실을 밝히며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영학은 단결이라고 적혀 있는 빨간 조끼를 입고 촬영 중이다. 대본을 들고 있는 정준호는 리허설임에도 불구하고 실감나는 표정연기로 노영학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달콤살벌 패밀리'는 새출발을 하려는 윤태수(정준호 분)가 노영학의 등장으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 것을 예고했다.

극중 노영학은 충심건설의 재개발 사업에 피해를 입어 노조 운동을 벌이는 '철이' 역을 맡는다. 철이는 과거의 악연으로 인해 태수에게 복수심을 불태운다. 이에 충심 조직을 나와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새 삶을 도모했던 태수는 철이와의 갈등으로 새로운 위기를 맞이한다.

노영학은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KBS '복면검사', 영화 '서부전선', '소수의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백회장(김응수)과 백기범(정웅인)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부모를 본 성민(이민혁)이 결국 현지(방민아)에게 헤어지자고 이별을 선언했다. 방송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lyy@xportsnews.com /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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