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한예리, 척사광 정체 밝히자 최고 시청률 19.5% 기록

조지영 2016. 1. 12. 10: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예리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대로 된 반전 중의 반전이었다.

척사광의 정체가 밝혀진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김영현·박상연 극본, 신경수 연출) 29회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역시나 척사광 한예리가 차지했다.

29회에서 무명은 이성계(천호진)의 암살을 계획했지만 실패로 돌아갔고, 그 사건으로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한 정몽주(김의성)는 왕요(이도엽)를 보위에 올리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왕이 될 뜻이 없었던 왕요는 사랑하는 여인 윤랑(한예리)과 도피를 시도했는데, 이를 눈치 챈 무명의 수장 육산(안석환)이 그의 생사를 건 담판을 내걸며 상황이 역전됐다.

허수아비 왕이 되기보단 한 여인의 남자로 평범한 삶을 살고 싶었던 왕요는 살아남기를 주저했는데, 이때 윤랑이 "공께서 원하시면 갈 수 있다"며 침착하게 그를 설득했다.

윤랑이 왕요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다는 듯 날카롭고 단호한 눈빛을 보이던 그 순간, 29회 순간 최고 시청률인 19.5%까지 시청률이 치솟았고, 이후 왕요를 지키기 위해 진짜 정체 척사광의 신분을 드러내는 반전 엔딩까지 19%대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이는 극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척사광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수치라 할 수 있다.

사실 척사광은 삼한제일검이었던 길태미(박혁권), 은둔 고수 길선미(박혁권) 형제마저 두려워하는 최고의 무공을 가진 고수로, 홍대홍(이준혁), 척가(박훈)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어왔던 인물. 그런 이유로 전혀 예상할 수 없었지만 속 시원히 밝혀진 척사광 한예리에 대한 관심은 방송 직후부터 현재까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두 얼굴의 여인 한예리의 정체와 베일을 벗은 무명의 수장 안석환의 기습까지, 예측할 수 없는 극 전개를 이어간 '육룡이 나르샤' 29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5.1%, 수도권 16.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상승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펼쳐질 이야기는 오늘(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육룡이 나르샤' 30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 할리우드 여신들의 눈부신 몸매 '디바'
☞ 걸그룹 멤버 스폰서 제안 폭로 “굉장히 불쾌해”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노숙인에 옷 벗어준 영상 공개 '훈훈'
 ▲ 빈대 잡으려다 아파트에 불내 '황당'
 ▲ 속옷만 입은 시민들 지하철 탑승, 왜?
 ▲ 비행기에서 떨어진 '똥 폭탄'에 맞아 다쳐
 ▲ 걸그룹 멤버, 스폰서 제안 폭로 “굉장히 불쾌”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전세계 딱! 1000개 제작, 캘러웨이 '플래티늄V' 드라이버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유닛, 태티서의 하얀 크리스마스!
'3분' 눈 마사지, 침침한 눈, 말끔히! 눈가주름과 다크서클까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