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색다른 장르로 시선집중..안방극장 사로잡을까(종합)

이다겸 기자 2016. 1. 11. 23: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이다겸 기자]
/사진=KBS 2TV '무림학교' 캡처
/사진=KBS 2TV '무림학교' 캡처

'무림학교'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색다른 장르로 첫 방송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에서는 윤시우(이현우 분), 심순덕(서예지 분), 왕치앙(홍빈 분), 황선아(정유진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시우와 치앙은 썩 좋지 않은 첫 만남을 가졌다. 치앙은 자신이 예약한 호텔 화장실에서 시우가 나오는 것을 보고 놀랐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호텔방이 자신의 방이라고 우기며 신경전을 펼쳤다.

이후 시우는 자신이 리더인 그룹 뫼비우스 공연을 하기 위해 무대에 섰다. 이명 증상을 앓고 있었던 시우는 무대에서 갑작스럽게 이명을 느끼고 인이어를 뺐다. 그가 무대를 이어가던 중 무대 위에 설치된 조명이 떨어지려고 했다.

FD는 무대에서 비키라고 소리를 쳤지만, 인이어를 뺀 시우는 이를 듣지 못했다. 그 때 무대를 보고 있던 황선아(정유진 분)가 시우를 구하기 위해 달려갔다. 선아는 무대 위에서 조명이 떨어지다가 순간 멈추는 이상한 현상을 목격했고, 그 사이 선아는 무사히 시우를 밀쳐내 사고 위험에서 구했다.

시우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낀 선아는 시우를 향해 "무림학교로 와요. 총장님은 고쳐줄 수 있을 거에요"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생각이 많아진 시우는 차를 타고 곳곳을 배회했다. 그 때 신인 여가수가 나타나 시우를 껴안았고, 시우는 이를 뿌리치려 했지만 갑작스럽게 불량배들이 나타났다. 주변에서 이를 지켜보던 순덕은 불량배들을 단숨에 제압했다.

시우는 주위에 파파라치들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파파라치를 잡기 위해 차를 타고 추격했다. 하지만 시우 소속사 대표의 사주를 받은 신인 여가수는 현장에 있던 기자들에게 "시우 오빠랑 데이트 중이었는데 불량배가 나타나자 절 버리고 도망갔다"라고 증언해 시우를 위기에 빠트렸다.

그런가 하면 치앙은 아버지가 보낸 이들에게 잡혀 무림학교로 끌려갔다. 치앙은 "무림학교가 대체 뭐냐. 가기 싫다"라며 탈출을 시도했고, 아버지가 보낸 사람들에게 겁을 주려다 발을 헛디뎌 물 속에 빠졌다. 이 때 물고기를 잡기 위해 물가에 있던 순덕은 치앙을 구해줬다.

순덕은 치앙을 집으로 데리고 왔고, 치앙은 자신을 구해준 순덕에게 반했다. 치앙은 순덕이 무림학교에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아버지에게 순순히 학교에 가겠다고 했다.

이후 치앙은 순덕과 함께 무림학교에 가기 위해 산길을 올랐다. 치앙이 한 눈을 판 사이 순덕은 역시 무림학교에 가기 위해 길을 걷던 시우와 시비가 붙었다. 치앙은 시우를 주먹으로 때려 순덕을 구해줬다. 이 때 무림학교에 쳐져 있던 결계가 풀렸고, 이들 앞에 무림학교가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이다겸 기자 dk0114@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