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더불어민주당, '더민주'·'THE민주' 약칭 사용 가능"

2016. 1. 11. 20: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명의 약칭으로 '더 민주'와 'THE민주'를 사용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선관위측은 이날 열린 선관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유권해석을 의뢰한 'THE민주당', '더 민주당', THE민주', '더 민주' 등 4개 약칭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새 당명과 함께 '더민주당'을 약칭으로 선관위에 등록하려다가 유사당명 사용논란을 우려한 선관위 측의 만류로 한 차례 보류한 바 있으며, 이후 '더민주'를 약칭으로 확정해 공개했지만 선관위에 등록은 하지 않은 상태였다.

원외정당인 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이같은 약칭 사용에 대해 "정당법 제41조 3항(유사당명사용금지:약칭 포함)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hanksong@yna.co.kr

☞ 세계 곳곳 지하철 '노 팬츠 데이'…민망ㆍ당혹 진풍경
☞ 임시완, 정부 광고출연 논란 "꼭 사과드리고 싶다"
☞ 고객에게 수십억 빌려 '밤의 황제' 노릇한 금융기관 직원
☞ '생활고 스트레스' 11살 딸 학대로 푼 비정한 아버지
☞ '쓰레기 6t' 속 비참한 생활한 모녀의 사연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