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기 기체결함, 마카오서 24시간 발 묶여

신정은 2016. 1. 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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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2시 중국 마카오에서 출발해 오전 6시15분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이륙하지 못하면서 승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창가에 서리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장비에서 결함이 발견돼 항공기 수리를 한 뒤 내일 부산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예약 승객 183명 중 일부는 다른 항공사 비행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지만 150명 가량은 현지에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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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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