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스카이스포츠, "무토의 맨유행? 접촉조차 없었다"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영국 언론으로부터 무토 요시노리(23, 마인츠)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독일 '스카이스포츠'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를 냈다.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맨유가 무토의 영입에 근접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스카이스포츠 내부 정보에 의하면 양측은 접촉조차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최근 '데일리 스타' 및 기타 영국 언론들은 공격수 포지션에 문제가 있는 맨유가 무토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데일리 스타'는 '데일리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1,200만 파운드(약 210억 원)의 이적료로 무토 영입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여름 마인츠에 합류한 무토는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인 올 시즌 17경기 7골 2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실 맨유는 웨인 루니의 부진과 더불어 믿을 만한 공격수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영입돼 괜찮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앙토니 마르시알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고 있고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맨유에 필요한 것은 무토가 아닌 대형 스트라이커다. 아무래도 유럽 초년생에 무게감, 잉글랜드 무대에서 통할지 여부도 확실치 않다는 것이 이유였다.
'스카이스포츠' 역시 "영국 언론의 보도가 있었지만 무토의 이적이 근접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양측은 협상 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맨유의 레이더망에 무토가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결국 맨유가 무토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지 여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현재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스카이스포츠'의 설명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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