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 특보 확대, 내일 한낮에도 '영하권' 날씨
이창민 캐스터 2016. 1. 11. 18:10
[이브닝뉴스]
잠시 주춤했던 추위가 다시 심해졌습니다.
퇴근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영하 6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밤새 날은 더 추워지겠습니다.
경기도 가평과 강원, 영서, 중북부 지방에 내려져 있던 한파특보는 경기 북부와 강원 중남부 산간지방까지 확대가 됐고요.
내일 아침 대관령이 영하 15도, 서울 영하 8도, 전주도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습니다.
대기도 갈수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과 경기도 중남부 지방에 추가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하늘은 전반적으로 맑은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잇따라 들어오면서 밤새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끼는 날씨가 되겠고요.
동풍이 부는 경상도 해안지방에서는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철원이 영하 13도, 서울도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도 영하를 맴도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이창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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