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선정 'EPL 최악의 이적생' TOP 10..1위 토레스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페르난도 토레스(3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악의 이적생으로 선정됐다.
11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EPL 최악의 이적생‘을 발표했다. 1위에는 토레스가 선정됐다. 지난 2011년 토레스는 무려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78억원)의 이적료로 첼시로 이적했다. 그러나 4년간 리그 20골만 기록해 ’먹튀‘ 논란에 휩싸였고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
토레스에 이어 아폰소 알베스(34, 은퇴)가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알베스는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49경기 49골을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8년 미들스브러로 이적했지만 부진을 면치 못 했다. 총 49경기 13골이 이를 뒷받침한다.
‘노숙자 신화’ 베베(25, 라요 바예카노)도 순위에 올랐다. 지난 201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740만 파운드(한화 약 120억원)의 이적료로 베베를 영입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베베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퍼거슨 최악의 영입 사례’ 중 하나로 이름 올리게 됐다.
# 텔레그래프 선정 ‘EPL 최악의 이적생’1위 페르난도 토레스 (리버풀 → 첼시 / 2011 년)
2위 아폰소 알베스 (헤이 레이 펀 → 미들즈브러 / 2008 년)
3위 베베 (비토리아 SC → 맨유 / 2010 년)
4위 콘스탄티노스 미트로구루 (아트로미토스 → 풀럼 / 2014 년)
5위 사뷔오 느레세레코 (브레시아 → 웨스트 햄 / 2009 년)
6위 안드리 셰브첸코 (AC 밀란 → 첼시 / 2006 년)
7위 코라도 그라비 (테르 나나 → 블랙번 / 2001 년)
8위 팔카오 (모나코 → 맨체스터 U / 2014 년)
9위 조 (CSKA 모스크바 → 맨체스터 C / 2008 년)
10위 앤디 캐롤 (뉴캐슬 → 리버풀 / 2011 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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