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백혈병 분쟁, 8년만에 종지부 찍는다
임동욱 기자 2016. 1. 11. 16:53
12일 최종합의서 서명키로..재발방지 관련 합의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12일 최종합의서 서명키로..재발방지 관련 합의 ]
삼성전자 백혈병 분쟁이 8년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는 오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법무법인 지평 사무실에서 조정 3주체 교섭단 대표자간 최종 합의서에 서명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보상과 사과 등의 절차는 이미 완료됐고, 재발 방지 관련 옴부즈만 제도 도입 등에 대한 합의서 작성 및 서명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의로 지난 8년간 끌어온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가 사실상 타결됐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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