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유이, '100일의 아내' 부부역할 출연 조율중

2016. 1. 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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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이서진' '유이' '100일의 아내'

배우 이서진과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오는 2월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100일의 아내' 출연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관계자는 11일 오후 "이서진과 유이가 '100일의 아내' 출연을 검토하며 조율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 이서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서진이 MBC 주말극 '100일의 아내'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이서진-유이 / 본사DB

'100일의 아내'는 사고로 일찍 남편을 잃고 어린 딸과 단둘이 살아온 여주인공이 뇌종양 진단을 받고 딸의 보호자를 만들어 주기 위해 한 남자와 시한부 부부 계약을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유이가 제안받은 역할은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이자 시한부 아내 계약을 맺는 강혜수 역할이며, 이서진은 잘 나가던 뮤지션이었지만 음악활동을 접고 레스토랑 오너로 한량처럼 살아가는 한지훈 역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서진과 유이가 출연을 확정지을 경우 두 사람은 부부로서 환상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00일의 아내'는 '내 딸 금사월' 후속으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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