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백지훈·이상호·곽희주와 재계약 체결
김도곤 2016. 1. 11. 15:24
수원 블루윙즈가 백지훈, 이상호, 곽희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은 11일 구단 SNS를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었던 미드필어 백지훈, 이상호, 수비수 곽희주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백지훈은 이번 시즌 21경기 출장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지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수원의 선수 운용에 숨통을 트게 했다. 이상호는 30경기 출전해 5골 2도움으로 수원의 주전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다. 곽희주는 이번 시즌 친정팀인 수원에 돌아와 13경기 출전 1골을 기록하며 수원 수비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수원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활발한 선수 영입을 벌이고 있는 타구단과 달리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선수 영입이 부족한 상황에서 FA 선수들의 영입으로 전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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