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 폭로.."불쾌하다"
스타일M 김위수 기자 2016. 1. 11. 14:38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그룹 타히티의 지수가 한 누리꾼의 스폰서 제안에 불쾌감을 나타냈다.
11일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에게 받은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누리꾼은 본인을 스폰서 브로커라고 소개하며 "손님 한 분께서 지수씨의 팬이시다"며 "지수씨는 한 타임당 200~300만 원까지 충분히 받으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지수가 메시지에 반응하지 않자 브로커는 "쇼핑하시고 저녁드시고 분위기 즐기시면 된다. 한두 번만 하셔도 괜찮고 페이도 다른 곳보다 훨씬 더 좋다"며 그녀를 설득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400?"이라고 덧붙였다.
지수는 이에 대해 "이런 메시지 굉장히 불쾌하다.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번 이런 메시지 보내시는데 하지마시라. 기분이 안 좋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지수를 위로하는 한 편 "보는 내가 다 기분이 더럽다"며 브로커의 행태를 비난했다.
스타일M 김위수 기자 wieshu31@gmail.co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머니투데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