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임지연, '국민 MC' 유재석도 인정? "진행 잘해"

장진리 2016. 1. 1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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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임지연

배우 임지연이 SBS ‘런닝맨’에 특별 출연했다.

임지연은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게임의 룰을 전달하는 게임 호스트로 특별 출연, 런닝맨 남자 멤버들의 환대를 받았다.

이 날 ‘런닝맨’은 멤버들이 대형저택에서 땅따먹기 게임을 펼치는 ‘더 하우스 상속자 게임’ 레이스로 진행됐다. 최근 각종 연말시상식에서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기도 한 임지연은 기대한 것 이상의 안정된 진행을 선보여 ‘국민 MC’ 유재석의 인정을 받기도 했다. 유재석은 “진행을 정말 잘 한다”고 극찬했고, 그 가운데 광수와 개리는 임지연에게 은근슬쩍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연은 땅따먹기 레이스 룰을 설명하던 도중 “‘십알(10R)’을 지불해야 한다고 설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마치 욕과 비슷한 발음에 멤버들은 기겁하며 “열 알이라고 표현해 달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너 예전에 좀 놀았니”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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