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모 기초의원 사촌여동생 성폭행?..경찰 수사

박재원 2016. 1. 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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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박재원 기자 = 강원도의 모 기초자치단체 지방의원이 사촌여동생을 성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청주에서 A(55)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충북경찰에 접수됐다.

A씨는 현재 강원지역의 한 기초의회 의원으로, 피해자이자 고소인은 A씨의 사촌여동생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소인은 A씨가 지난해 12월 차량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진행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함구했다.

p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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