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이경규, 30년 방송경험의 날카로움

뉴스팀 2016. 1. 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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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무도 이경규 9일 출연분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MBC ‘무한도전’ ‘예능 총회’에서는 2016 예능 트렌드를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대세 예능인들과 2016년을 예측한 ‘예능 총회’ 현장은 그야말로 치열한 토크 공방전이 펼쳐졌다.

직설화법 이경규, 독설의 대가 김구라, 김성주, 김영철, 윤종신 등 입담 베테랑들이 모인 만큼 오디오 물림 사태는 기본. 1초도 빈틈 없는 오디오로 현장이 시끌벅적했다.

무도 이경규(오른쪽). 사진=MBC 방송화면

예능 대부 이경규는 30여 년간의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예능 트렌드를 날카롭게 꿰뚫어봐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호통, 버럭’ 캐릭터를 뛰어넘는 강력한 신(新) 캐릭터를 구축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쇼윈도 부부’로 인기몰이 중인 김숙과 윤정수는 토론 중 티격태격하면서도 가끔은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선보이며 극강의 커플 케미를 선보였다.

이번 ‘예능 총회’에서는 지금까지 방송에선 거론되지 않았던 예능인의 감춰진 애환 또한 진솔하게 거론되어 공감을 샀다.

예능 전문 평론가 3인과 김태호 PD가 함께한 무한도전 관련 심층 토론에서는 평론가들의 폐부를 찌르는 촌철살인이 멤버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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