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임창용, 경기 수의 50% 출장정지 징계"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임창용이 경기 수의 50%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검찰로부터 벌금형에 약식 기소된 투수 임창용, 오승환에 대한 징계 내용을 확정했다.
KBO는 임창용 오승환이 KBO에 복귀 시 시즌 경기 수의 50%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에 두 선수는 KBO에 복귀하더라도 올 시즌 기준 최대 72경기에 출장이 불가능하다.
현재 임창용은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가 보류 선수에서 제외해 무적 상태다. 이에 KBO는 임창용의 징계가 적용 되는 시점을 KBO리그 복귀 후로 정했다.
상벌위원장은 해외 도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투수 안지만과 윤성환에 대해서 “아직 경찰 수사가 끝나지 않아서 이야기하기 어렵다. 임창용 오승환과 비슷한 수준의 처벌을 받으면 KBO 징계도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과 오승환은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2014년 11월 말 마카오에서 4000만원 대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이후 검찰은 지난달 30일 둘에게 단순도박 혐의를 적용해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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