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결혼 후 최초 집 공개..수준급 인테리어 실력

조윤선 2016. 1. 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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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이혜영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탤런트 이혜영이 방송을 통해 결혼 후 최초 집 공개에 나섰다.

이혜영은 SBS플러스 '스타그램'의 '스타 S 파우치'를 통해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꾸밈없는 모습을 공개한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한남동 복층하우스는 한강과 남산의 뛰어난 조망뿐만 아니라 평수를 가늠하기 어려운 럭셔리 하우스로 제작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혜영은 화가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스스로 힐링하기 위해 그림을 시작했다는 그녀는 하루 10시간씩 4년 동안 총 100여점을 그렸다며 그림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수준급인 그녀의 그림 실력에 감탄하는 MC들에게 전문적으로 그림을 배운 적이 없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거실, 침실, 계단 밑 까지 빼곡히 쌓인 그림을 공개하며 "사실 지금 보이는건 1/5뿐이다. 나머지 그림들은 창고에 모아뒀다"고 해 제작진을 한번 더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엄마로서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이혜영은 이날 딸과 함께 다과상을 차리며 알콩달콩 지내는 모녀사이를 공개했다. 이혜영은 딸과 옷, 신발, 화장품 등을 함께 쓰고 쇼핑도 함께 다니며 친구처럼 지낸다며 자랑했다. 그녀는 "남편과 딸 스타일링을 다 내가 해줬다. 처음에는 너무 못 입었다"라며 귀여운 농담을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녀의 럭셔리 하우스를 더욱 빛내주는 인테리어 실력을 엿볼 수 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끈 장은 100년 이상 된 앤틱 가구로, 집안에 고풍스러움을 더했으며, 이밖에도 다양한 핸드메이드 그릇과 잔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혜영은 40대 임에도 20대 때 입던 옷들이 여전히 넉넉한 핏으로 맞는다며 여전한 명품 몸매를 과시했다. 20대 못지 않은 몸매 뿐만 아니라 절대 동안을 유지하는 이혜영의 동안 비법과 노하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 한 벌 밖에 없는 명품 원피스를 비롯해 빈티지 아이템을 공개하던 그녀는 그 중 99% 세일을 받아 산 옷이 있다며 알뜰한 스마트 쇼퍼의 면목을 선보였다. 덧붙여 "패션 아이템을 살 때는 브랜드 보다는 스타일을 보며 빈티지가 될 것 같은 아이템만 구매한다"며 그녀만의 쇼핑 팁을 공개했다.

한편 이혜영의 다채로운 모습은 8일 금요일 밤 11시 SBS플러스 '스타그램' 5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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