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감독 전격 경질, 석현준 이적 향방은?

이현민 2016. 1. 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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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FC 포르투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했다.

스페인 ‘아스’를 비롯한 유럽 주요언론은 8일(한국시간) “로페테기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포르투 사령탑에서 물러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포르투는 현재 리그 3위에 머물러 있고, 최근 3경기 무승에 빠져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첼시에 0-2로 패하며 3위를 기록,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로페테기 감독이 물러나면서 석현준(25, 비토리아 세투발)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포르투갈 언론에서는 석현준이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경기를 끝으로 포르투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감독 경질이라는 변수를 만나면서 석현준의 포르투 이적에 제동이 걸렸다.

현재 포르투를 포함해 잉글랜드 사우샘프턴, 애스턴 빌라, 이탈리아 제노아, 스코틀랜드 셀틱 등이 석현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연, 포르투갈 최고 클럽에 입성할지, 다른 팀으로 선회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비토리아 세투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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