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면 좋으리' 김용만 "3년여의 공백기, 가족에게 고맙고 미안"

이혜린 기자 2016. 1. 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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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면 좋으리 김용만 조형기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오시면 좋으리’ 김용만이 2년 7개월간의 공백기를 겪은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오시면 좋으리(이하 오시면 좋으리)’ 첫 녹화에서는 김용만 조형기 이천희 줄리엔강 고우리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이날 제주도 토박이 할머니 집에서 하루 일과를 마친 조형기는 취침 자리에서 그 동안의 방송 활동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고, 옆에 누운 김용만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먼저 “형과 만난 지도 굉장히 오래됐다”며 말문을 연 김용만은 둘만의 추억을 회상을 추억했고, 조형기는 “네가 나한테 힘들다고 이야기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어쨌든 힘든 시기에도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줘 고마웠다”고 흐뭇해했다.

이에 김용만은 “내가 느끼기에는 그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갔다”고 대꾸했고, “물론 그때가 힘든 시기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잘 지나 보냈다. 특히 가족들을 돌아볼 수 있었던 참 좋은 시간이었다”며 자신을 버티게 해준 가족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방송을 다시 시작하며 가장 기뻤던 점 역시 우리 가족들이 이제 덜 힘들게 됐다는 사실이었다”고 밝힌 그는 가장으로서 가족들에게 심적인 부담을 안겼던 것에 대한 미안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펼쳐지는 김용만 조형기 이천희 줄리엔강 고우리의 좌충우돌 동거기를 엿볼 수 있는 ‘오시면 좋으리’는 오늘(7일) 밤 11시, MBN에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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