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어머님은내며느리' 문보령, 10살 연상 일반인과 지난 11월 혼인신고
[뉴스엔 글 윤효정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문보령(33)이 1년간 알콩달콩 사랑을 키운 남자친구와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펼친 배우 문보령은 1월 7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10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1년간 교제했으며 지난해 11월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생략했다. 문보령과 남편은 지난해 결혼식을 준비했지만 결혼식이라는 제도가 아닌 오롯이 두 사람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판단, 양가 부모님의 허락 하에 결혼식없이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문보령은 "결혼식을 준비하다보니 오히려 내가 잘 모르는 형식에 끌려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직업이 직업인지라 예쁜 드레스, 신부화장도 매일 같이 받지 않나. 오히려 결혼식 없이 우리를 사랑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소박한 자리를 만들어 백년가약을 맺었음을 알리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 더욱 특별하게 생각됐다"고 말했다.
문보령과 남편은 지난해 1월 말 지인을 통해 알게 돼 교제를 시작했으며 11월 30일 혼인신고를 했다. 결혼식 없이 조만간 부모님을 모시고 유럽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문보령의 남편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다. 키가 훤칠하고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춘 훈남으로, 문보령은 "나와 정말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다. 나를 정말 잘 이해해주고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다. 연애하면서 서로에 대한 확신을 가졌고 결혼까지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문보령은 2003년 데뷔한 13년차 배우로, '별도 달도 따줄게' '천상여자'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31일 종영한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김수경 역할로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었다.
윤효정 ichi1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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