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연극 '가족입니다'로 새해 첫 활동 개시

황서연 기자 2016. 1. 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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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가족입니다, 안혜경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안혜경이 2016년의 시작을 연극 무대에서 연다.

7일 안혜경 소속사 관계자는 "안혜경이 8일 개막하는 연극 '가족입니다'(연출 김진욱)에서 진이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난다"고 밝혔다.

연극 '가족입니다'는 부모 없이 어린 시절을 보낸 두 남매가 어른이 돼 20년 간 헤어졌던 엄마를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다룬 작품이다.

안혜경은 "2년 전 소규모 소극장에서 시작해 대학로 최고의 동숭아트센터까지 함께 해온 우리 가족 같은 멤버들과 다시 공연하게 되서 너무 기쁘다"며 "이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혜경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안정적이면서도 섬세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으며, 현재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재패'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고 있다.

'가족입니다'는 8일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꼭두소극장에서 개막해 다음달 14일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연극 '가족입니다' 포스터]

가족입니다 | 안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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