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방탄소년단 이어 미국 'I.K.M.A' 베스트 안무상 수상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한중 합작 보이 그룹 유니크(UNIQ)가 중국 아이치이의 '연도음악대상' 수상에 이어 미국 I.K.M.A.(International K-Music Awards)에서 베스트 안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크(UNIQ)는 지난 5일 자파코 뮤직에서 주최한 'I.K.M.A'에서 베스트 안무상을 받았다.
자파코 뮤직은 미국 버지니아주의 유명 K팝 언론 매체로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에서 많은 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 처음 시작된 I.K.M.A는 지난해 2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후보에 올라 해외 팬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유니크와 함께 베스트 안무상 후보에 오른 아티스트는 빅스, AOA, 크로스진, 몬스타엑스, 나인뮤지스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유니크는 쟁쟁한 이들 후보를 제치고 2014년 수상자였던 방탄소년단에 이어 2015년 베스트 안무상을 수상, 차기 대세 아이돌로 떠오르고 있음을 입증했다.
베스트 안무상을 수상한 유니크의 '이오이오(EOEO)'는 줌바스 뮤직 팩토리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어반 알앤비 스타일의 멜로디를 담은 힙합 곡이다.
안무는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소속 안무단장 권철준이 작업했으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파워풀한 동작과 섹시한 그루브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유니크는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가 주최하는 '외쳐라, 2016 아이치이의 밤'에서 천웨이팅(진위정),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EXO 등 거물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오직 8팀에게만 주어지는 '연도음악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유니크의 소속사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 상을 받게 해주셔서 너무 큰 영광이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발전, 팬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10월 데뷔한 유니크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이오이오'와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를 발매하고 국내는 물론 대륙을 넘나들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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