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터보 마이키 "'토토가', 나 아닌 김정남 출연 섭섭했다"

오수정 기자 2016. 1. 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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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의 마이키가 '토토가' 불참에 울분을 터뜨렸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터보의 김종국-김정남-마이키와 채연, 티아라의 은정-효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터보의 마이키는 '토토가'에 출연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서운함 토로했다.

마이키는 "'무한도전' 측에서 '토토가' 섭외 전화가 와서 주위사람들에게 다 자랑했다"며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들떴던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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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키 김정남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터보의 마이키가 '토토가' 불참에 울분을 터뜨렸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한국을 넘어 중국 대륙까지 접수한 '대륙의 정복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터보의 김종국-김정남-마이키와 채연, 티아라의 은정-효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터보의 마이키는 '토토가'에 출연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서운함 토로했다. 김종국과 김정남은 작년 초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터보로 재결합하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터보는 본래 김종국-김정남으로 구성된 1기에 이어 김종국-마이키로 구성된 2기로 활동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마이키가 '토토가'에서 김종국 옆자리의 주인공이 원래 자신이었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

마이키는 "'무한도전' 측에서 '토토가' 섭외 전화가 와서 주위사람들에게 다 자랑했다"며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들떴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어느 날 '무한도전 터보 출연 확정'이라고 기사가 났는데 내 사진이 아니더라. 서운했다"며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것에 대해 울분을 쏟아냈다. 마이키의 고백에 당황한 김정남이 "왜 사적으로 이야기 안 했느냐"고 묻자 마이키는 "(김종국이) 무섭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7일) 밤 11시 1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김정남 | 김종국 | 마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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