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강한나, 드라마 '보보경심: 려' 전격 합류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라인업만 봐도 기대되는 드라마다. 2016년 방영될 드라마 ‘보보경심: 려’가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고 있다.

‘보보경심: 려’ 제작관계자는 6일 소녀시대 멤버 서현과 배우 강한나가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강한나는 고려 공주 황보연화 역으로, 서현은 기생이 되노 후백제 마지막 공주 우희 역으로 나온다.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보보경심: 려에 합류한다. 사진(서울 강남구)= 곽혜미 기자

강한나가 연기할 황보연화는 ‘고려판 알파걸’로 태조와 황보씨 황후 사이애 태어난 태조의 맏딸이다. 똑 부러지는 성격과 정치적 재능을 타고나 자신의 손으로 황제를 만들고 가문을 지키는 ‘킹메이커’로 거듭난다.

서현이 맡은 우희는 후백제 마지막 공주로 자신의 실제 신분을 숨긴 채 선녀 같은 춤사위를 앞세워 황궁 내에 있는 교방에서 가무를 전담하는 기생이 된 인물이다. 다른 목적을 위해 기생이 된 지라, 겉과 속이 다른 신비스러운 면모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

제작사 측은 “강한나-서현이 서로 다른 여성미와 카리스마를 방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복합적 면모를 진닌 공주 역에 완벽히 녹아들기 위해 캐릭터와 대본을 분석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보보경심: 려에 합류하는 강한나. 사진= MBN스타 DB

‘보보경심: 려’는 100% 사전 제작으로 촬영,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판타지 로맨틱 사극이다. 현재 편성 논의중이다.

강한나, 서현에 앞서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백현, 남주혁, 지수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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