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생활임금제, 저임금 교육공무직 2200명 지원..저임금 근로자 처우개선

2016. 1. 5.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저임금 교육공무직 2200명에 대한 '생활임금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5일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 대상의 생활임금제 및 방학 중 근무 확대 등 '저임금 근로자 처우개선 대책'을 지난달 22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제는 현행 최저임금제의 문제점을 보안하고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 상승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로 상반기 중 구성되는'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저임금액·서울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교육감이 결정하게 된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POP=강수정 기자]서울 생활임금제

서울시교육청이 저임금 교육공무직 2200명에 대한 '생활임금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사진:tbs 방송캡쳐

5일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 대상의 생활임금제 및 방학 중 근무 확대 등 '저임금 근로자 처우개선 대책'을 지난달 22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활임금제' 시행에 필요한 14억2000여 만원을 2016년 본예산에 편성했고 소속 교육공무직원 중 주 40시간 미만의 단시간 근로자 중 2200여 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생활임금제는 현행 최저임금제의 문제점을 보안하고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 상승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로 상반기 중 구성되는'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저임금액·서울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교육감이 결정하게 된다.

또 방학 중에 근무하지 않았던 교육실무사(교무행정지원사, 교무·교무행정·과학실험·전산·사서)의 방학 중 근무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16년 본예산에 82억9천여만원을 편성했고 방학근무일수는 30일 정도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생활임금제'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상반기 중에 제정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