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민경훈·나윤권·배다해, 방송용으로 못 쓰겠더라"

이지현 기자 2016. 1. 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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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테이/사진=MBC
테이/사진=MBC

'꿈꾸는 라디오' DJ 테이가 민경훈, 나윤권, 배다해를 언급하며 "방송용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테이는 5일 오후 2시 서울 상암MBC M라운지에서 열린 2016 MBC 라디오 신입 DJ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테이는 "민경훈, 나윤권, 배다해가 우리 라디오에 출연했는데 잘할 줄 알았다. 밖에서는 그렇게 재밌는데 방송에서는 못 쓰겠더라"며 "게스트로 오래 써먹으려 했는데 방송용 친구들이 아니더라"고 털어놨다.

테이는 또한 "평소 친분이 있는데 방송에서 내 위험한 부분을 자꾸 알리려고 해 아찔했다"며 "특집처럼 매일 게스트로 초대해 꾸미려는데, 인맥이 넓지 않기 때문에 그 분들을 계속 불러야 할 것 같아 아찔하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테이는 현재 MBC FM포유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방송 된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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