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공무원, 임금인상률 3.0% 결정..봉급표 봤더니 '대박'

온라인뉴스팀 입력 2016. 1. 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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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공무원 봉급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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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공무원 봉급표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2016년부터는 공무원 임금인상률 3.0% 결정에 성과연봉제가 적용되며 대폭 수정될 방안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전체 예상 증액 폭(3.0%)만큼만 임금을 올리기로 했으나 인사혁신처가 7일 발표한 공무원 보수체계 개편 방안에 따르면 호봉이 올라가면 임금도 자동적으로 올라가는 현행 공무원 보수 체계를 성과 중심으로 바꾸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혁신처는 연말까지 공무원 보수·공무원 수당·공무원 성과평가 규정을 개정,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성과제 연봉에 성과급 비중을 대폭 높이는 것으로 공직사회의 고질병이란 지적을 받은 '무사안일 관행'이 깨질지 눈길을 끈다.

교원, 군인, 소방관, 경찰, 외무공무원 등 특정직 공무원도 마찬가지로 철저한 성과주의를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면 최하위직인 일반직 9급의 초임 호봉(1∼5호봉)의 기본급은 인상하기로 했다. 공직에 처음 입문한 9급 1호봉의 임금 인상액은 26만원으로, 올해 공무원 전체 임금 인상률인 3%보다 높은 4.2% 수준이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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