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박 대통령 연봉은?

2016. 1. 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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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박근혜 대통령 연봉은 2억1201만원, 황교안 국무총리는 1억6436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3%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무원 보수는 사기 진작과 물가, 민간임금 수준 등을 고려해 총 보수 기준 3% 인상된 것이라고 인사혁신처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2013년 새해 대통령직 취임 첫 연봉으로 1억9255만원을 받았고, 2014년 1억9640만원, 2015년 2억504만원, 올해 2억1201만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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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올해 박근혜 대통령 연봉은 2억1201만원, 황교안 국무총리는 1억6436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3%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통령은 2억504만원, 국무총리는 1억5896만원을 받았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보수ㆍ수당규정과 지방공무원 보수ㆍ수당규정 개정안이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올해 공무원 보수는 사기 진작과 물가, 민간임금 수준 등을 고려해 총 보수 기준 3% 인상된 것이라고 인사혁신처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억2435만원, 장관급은 1억2086만원, 처장급은 1억1912만원, 차관급은 1억1738만원을 받는다.

최근 5년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2009년과 2010년은 동결, 2011년 5.1%, 2012년 3.5%, 2013년 2,8%, 2014년 1.7%(3급 이상 동결), 2015년 3.8%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2013년 새해 대통령직 취임 첫 연봉으로 1억9255만원을 받았고, 2014년 1억9640만원, 2015년 2억504만원, 올해 2억1201만원을 받게 된다.

경제 불황에 공무원 보수를 올렸다는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장차관님들도 다 생활인”이라며 “총 보수 기준 3% 인상안을 일괄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공무원 보수 3% 인상과 함께 군 장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봉급이 15% 인상됐다.

성과 중심의 보수제도도 확대된다. 중간관리자인 복수직 4급과 5급 과장 재직자, 경찰 총경, 소방 소방정까지 성과연봉제가 적용된다. 평가 등급별 성과연봉 지급률도 인상된다. 이에 따라 S등급을 받은 고위공무원단 실장급은 기존 1200만원에서 내년 1800만원으로 성과금이 는다.

경찰특공대, 소방공무원 등 위험직무 종사자의 위험근무수당도 증액된다. 기존 위험근무수당은 갑종 5만원, 을종 4만원인데 올해부터 갑종 6만원, 을종 5만원, 병종 4만원으로 지급체계가 바뀐다. 총 6개 직무 8만9577명이 대상이다.

전문직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와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전문직위 수당 가산금의 상한선은 폐지된다.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중인 공무원 업무를 대행하는 공무원에게는 업무대행수당을 종전 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한편, 지구대나 파출소 경찰관의 출동 수당이 올해부터 건당 3000원씩 지급된다. 소방관은 1일 3회 이상 출동하면 건당 3000원을 더 줬으나 올해부터는 출동일수마다 3000원을 더 주기로 했다. 국립정신병원, 국립결핵병원, 국립소록도병원 등 근무 간호직 및 교도관에게는 특수업무수당을 월 5만원 지급한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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