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훈, '육룡이 나르샤' 최고 암살자로 등장

홍승한 2016. 1. 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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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배우 박훈이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나르샤”로 2016년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훈이 오늘 5일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28회에서 신비 조직 ‘무명’의 최고 암살자인 ‘척가’ 역으로 첫 등장한다”며 “새로운 고수 ‘척가’의 등장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화려한 액션신들을 기대시킴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박훈 이라는 배우가 아직은 시청자들에게 생소할 수도 있지만 대학로 연극부터 뮤지컬까지 한 단계씩 연기력을 탄탄히 키워 왔으며 팬 층 역시 두터운 인정받은 배우이다”며 그를 소개한데 이어 “지난 2015년 박훈 주연의 연극 ‘유도소년’을 본 신경수 감독의 러브콜로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하게 됐다”고 캐스팅 일화를 전했다.

아직 대중들에게 생소한 배우 박훈의 이름을 2016년에는 자주 듣게 될 것 같다. 2016년이 밝은 지 5일밖에 안됐지만 그는 이미 SBS ‘육룡이 나르샤’, KBS2 ‘태양의 휴예’ 그리고 영화 ‘검사외전’ 등 2016년 기대작들에 이름을 줄줄이 올렸기 때문이다.
박훈은 2월 방송 예정인 KBS2“태양의후예”에서 송중기와 진구의 직속 특수부대원으로 그리스와 한국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태양의 후예’의 김은숙 작가로부터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로 손에 꼽힌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다음 달 개봉 예정인 영화 ‘검사외전’에서는 작은 역할로 시작하지만 주연 배우 황정민과 이일형 감독으로부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을 받아 대폭 늘어난 분량으로 촬영을 마무리 했으며, 관계자의 입소문을 타 많은 영화, 드라마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박훈은 SBS ‘육룡이 나르샤’, KBS2 ‘태양의 후예’ 외에도 다수의 영화에의 출연이 결정되어 촬영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2016년 새로운 신 스틸러로서의 그의 성장이 기대된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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