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신질환 전역, 돈 안번다던 스윙스 2500만원 강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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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가 정신질환으로 의병제대했을 당시 "남은 군복무 기간 중 영리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것과 달리 한달 2500만원이 넘는 수익을 내는 랩 레슨을 하겠다고 밝혀 논란이다.
네티즌은 "정신질환 치료에 전념하고 군복무 예상 기간 동안에는 돈을 안 벌겠다더니 금세 말을 바꾸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남은 복무기간동안 치료에만 전념하며 영리활동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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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가 정신질환으로 의병제대했을 당시 “남은 군복무 기간 중 영리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것과 달리 한달 2500만원이 넘는 수익을 내는 랩 레슨을 하겠다고 밝혀 논란이다. 네티즌은 “정신질환 치료에 전념하고 군복무 예상 기간 동안에는 돈을 안 벌겠다더니 금세 말을 바꾸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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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stmusic on 2016년 1월 3일 일요일
힙합문화와 랩을 공부하는 수업으로 스윙스가 직접 진행한다고 한다.
수강료는 1시간씩 총 4번 수업에 30만원이다. 최대 7명씩 그룹을 짓는다. 저스트 뮤직은 스윙스가 이런 그룹 수업을 일주일 12회차 소화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를 토대로 단순 계산해 봐도 한달 25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저스트 뮤직은 공지 2시간 만에 ‘수강 신청이 마감된다’는 추가 공지를 올렸다.
그러나 저스트 뮤직 페북에는 비난 댓글이 수백개가 달렸다.
“이건 영리활동이 아닌가” “자기가 한 말이 있는데, 한입 가지고 두 말하지 말라” “영리활동 안한다고 했으면 그 말을 지켜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스윙스는 지난해 9월 군 생활 11개월을 남기고 의병전역했다. 그는 강박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조울증 등 여러가지 정신질환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치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은 복무기간동안 치료에만 전념하며 영리활동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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