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배우' 김하균, 57세에 결혼 성공..14살 연하 신부는 누구?
김현이 2016. 1. 4. 12:45
김하균
김하균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하균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해군호텔 W웨딩홀에서 14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김하균이 연기에 집중하느라 결혼이 늦어졌다”며 “서로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김하균은 "이 나이에 결혼 소식을 알리게 돼 부끄럽다. 지난해 가을쯤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교제 기간은 5개월 정도"라며 "처음 봤을 때 마음에 들었다. 멜로 드라마 주인공처럼 첫 눈에 반했다고 한 매체를 통해 밝혔다.
이어 김하균은 "일반인이다보니 예비신부 신상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밝히기가 어렵다. 양해해주셨으면 한다"며 "저보다는 14살 어리지만 다정다감하고 믿음이 가는 여자"라며 "2세는 빨리 보고 싶다. 제 나이가 너무 많아서 언제 볼지 모르겠다.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 좋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하균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와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에 출연중이다.
김하균은 지난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고맙습니다',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등의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초 연기자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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