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며든다'로 데뷔 서예안, "춤은 추면 안 되겠다..노래만 전념" 폭소

2016. 1. 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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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출신 가수 서예안이 데뷔곡 '스며든다'를 발표한 가운데 서예안의 댄스 실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예안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4'에 출연해 조용한 성격에 조곤조곤한 말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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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원영 인턴기자]서예안 스며든다

'K팝스타4' 출신 가수 서예안이 데뷔곡 '스며든다'를 발표한 가운데 서예안의 댄스 실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예안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4'에 출연해 조용한 성격에 조곤조곤한 말투를 보였다.

[서예안 '스며든다'. 사진=SBS '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서예안은 무대에 오르자 폭발적 가창력과 춤 동작을 보이는 등 반전매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록 춤은 어설픈 동작이었지만 박진영의 칭찬을 받았다.

당시 방송에서 서예안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을 선택해 고음을 거침없이 내뱉었고 박진영은 "이렇게 춤추는 사람이 정말 좋다. 취향저격이다. 목소리가 요즌 세대 가수인데 자연스러운 발성과 소울을 가지고 있다.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이후 서예안은 "많은 생각이 안나서 잘 모르겠다. 그런데 정말 춤을 추면 안 되겠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부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예안은 4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앨범 '스며든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가요계 활동을 시작한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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