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레고 만들기 취미, 벌써 8년째..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다"

김수현 2016. 1. 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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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아들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또 레고 취미에 대해 지진희는 "다양한 취미를 지닌 키덜트를 받아들이는 등 우리 사회가 건강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며 "더 이상 돈만 많이 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늙어서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취미에 대한 철학과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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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스포츠서울] 배우 지진희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아들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지진희는 지난 2014년 진행된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지진희는 인터뷰에서 "벌써 8년 가까이 레고에 취미를 붙였다"고 밝혔다.

지진희는 "아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레고에 매력을 느꼈다"며 "어느새 레고 온라인 카페에서 활동하면서 신세계백화점 본점 건물을 레고로 만드는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레고 취미에 대해 지진희는 "다양한 취미를 지닌 키덜트를 받아들이는 등 우리 사회가 건강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며 "더 이상 돈만 많이 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늙어서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취미에 대한 철학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3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는 배우 지진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패션지 '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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