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혁 후배 폭행 물의 '일파만파'..퇴출 서명운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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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사재혁의 후배 폭행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일 오전 뉴시스가 단독 보도한 '사재혁, "기분 나쁘다" 후배 선수 폭행 중상'은 각종 언론매체에서 다뤄지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
사재혁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강원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한국 남자 역도 최중량급 기대주인 황우만(20) 선수를 일방적으로 폭행해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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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사재혁의 후배 폭행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일 오전 뉴시스가 단독 보도한 '사재혁, "기분 나쁘다" 후배 선수 폭행 중상'은 각종 언론매체에서 다뤄지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
또 네이버와 다음 등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오전부터 현 시간까지 실시간 검색 1위를 기록하고, 댓글이 2500여 넘게 달리며 폭행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음 아고라에는 사재혁 선수 자격 박탈 국민서명운동까지 벌어진 상태다.
아이디 땡글***은 "금메달보다 값진게 인성이란걸 이제부터 가슴에 새겨라."라고 꼬집었고, 아이디 뉴런***은 "폭력은 어떤 이유에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뉘우치고 깊은 사과를 하라."고 지적했다.
또 아이디 ta***은 "순간의 감정을 못 추스르고 큰 실수를 했네요"라며 "저리 누워있는 손자를 보는 할머니는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사재혁 선수 보상을 떠나서 진심으로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사죄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선수생활을 중단하라" "메달이고 뭐고 필요없다. 정말 나쁜 사람이다" "경찰은 구속하고, 연금도 박탈해야 한다" 등의 강한 비난 댓글이 달렸다.
사재혁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강원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한국 남자 역도 최중량급 기대주인 황우만(20) 선수를 일방적으로 폭행해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혔다.
이에 뉴시스는 사재혁 선수에 해명을 듣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한편 춘천경찰서는 사씨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대한역도연맹은 진위를 파악 후 징계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mk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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