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의 1.3%, 금 보유량 세계34위..'2013년 20톤 매입이 마지막'

2016. 1. 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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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금 보유량이 세계 34위로 나타나 화제다.

1일 KB금융경영연구소가 분석한 세계금위원회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한국은행이 보유한 금은 104톤으로 외환 보유액의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1위 금 보유국은 미국으로, 우리나라 보유량의 78배인 8,133톤을 가지고 있고, 독일과 국제통화기금 IMF,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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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외환보유액의 1.3%'

우리나라의 금 보유량이 세계 34위로 나타나 화제다.

1일 KB금융경영연구소가 분석한 세계금위원회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한국은행이 보유한 금은 104톤으로 외환 보유액의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기구를 포함한 전 세계 국가 가운데 34번째로 많은 보유량이다.

'외환보유액의 1.3%' 자료사진 / 연합뉴스 캡처

한국은행은 2011년 13년 만에 처음으로 금 40t을 사들인 것을 시작으로 2012년 30t, 2013년 20t을 매입했으며 그 후로는 추가 매입에 나서지 않았다.

세계 1위 금 보유국은 미국으로, 우리나라 보유량의 78배인 8,133톤을 가지고 있고, 독일과 국제통화기금 IMF,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의 순이다.

6위인 중국과 7위인 러시아는 지난 3분기에만 각각 50톤과 77톤의 금을 사들여 전 세계 중앙은행 금 매입량의 73%를 매입했습니다.

한편 작년 3분기에 국제 금값이 온스당 1천160달러(2010년 7월 수준)를 밑돌면서 우리나라 개인들도 금 매입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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