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또 하루'로 송지효와 엮여.. 두 사람 웨딩화보 재조명 "따뜻한 밤"

2015. 12. 3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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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하지혜 기자] 개리 또 하루

개리의 새 앨범 ‘또 하루’ 뮤비에서 송지효의 활약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들의 합성 웨딩 화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가수 개리는 과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왠지 모르게 따뜻한 밤입니다. 어제는 잠들기 전 하하가 제 사진을 보고 연예인이 어찌 이렇게 생겼냐고. 하지만 나 역시 인정하며 한참을 웃었습니다. 아 이 소소한 행복이란"이라고 전했다.

개리 SNS

개리는 이어 "지석진 형은 우울할 때 웃고 싶다고 그 사진을 보내달라 하셨지요. 실제와는 아무 상관없는 사진입니다. 그냥 웃자고. 2011년 런닝맨 마지막 촬영도 굿. 사랑해주신 분들 진심 감사"라고 덧붙이며 의문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개리와 송지효의 합성된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개리는 오는 31일 자정 디지털 싱글 ‘또 하루’ 발매를 확정 짓고 재킷 이미지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40초가량 티저 영상에 배우 송지효의 모습이 살짝 공개 되며 SBS ‘런닝맨’을 통해 개리와 송지효의 화합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가 크다.

신곡 ‘또 하루’는 개리가 드라마 ‘미생’을 보고 감동받아 직접 만든 곡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친구, 가족,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다시 한번 희망과 용기를 내어 또 하루를 시작하자’는 힐링의 메시지를 담은 곡.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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