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위의여자' 양진성 "서하준 뺨 20차례 넘게 때려"
신나라 2015. 12. 29. 15:17
[TV리포트=신나라 기자] 양진성이 서하준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안서정 극본, 안길호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양진성은 서하준과의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제가 사람들을 때릴 일이 많아졌다"며 "감독님이 리얼리티를 강조하신다. 그래서 서하준 씨가 뺨 맞는 장면을 촬영할 때 20차례는 넘게 때렸던 것 같다"며 미안해했다.
이에 서하준은 "10번이 넘어가니까 이게 연기인지 아니면 사적인 감정이 섞인 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내년 1월 4일 첫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이선화 기자 seonflowe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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