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KLPGA 허윤경·정연주 2년 후원 계약
김덕식 2015. 12. 29. 14:44
SBI저축은행이 KLPGA 허윤경, 정연주 선수와 2016년~2017년 2년 후원 계약을 맺었다.
SBI저축은행은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골프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금융 마케팅을 강화하고 기업 호감도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28일 설명했다.
SBI저축은행은 기존 계약 선수인 허윤경 외에 정연주를 추가로 영입함으로써 2016 시즌부터 두 선수로 구성된 골프팀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두 선수의 우수한 성적을 활용한 기업 인지도 제고 효과는 물론, 선수들을 적극 활용해 개인금융 부문과 함께 회사 여신 포트폴리오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한 기업금융 마케팅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
허윤경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12년부터 2017년 시즌까지 여섯 시즌 동안 SBI저축은행의 마스코트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으며, 2011년 KLPGA 신인상 출신이자 JLPGA 우승 경력이 있는 정연주는 이번에 SBI저축은행과 후원 계약을 맺게 됐다.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골프만큼 수신고객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홍보에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은 흔치 않다”며 “실력이 출중하고 이미지가 좋은 허윤경, 정연주 두 선수를 적극 활용해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금융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기업금융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덕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은행권 가계·기업대출 연체율 두달째 동반상승
- 유니온페이, 中비자발급 서비스센터에 전용 창구
- 2030 귀농귀촌 급증..자연에서 富 일군다
- 내년부터 우울증·ADHD도 실손보험 보장받는다
- 신한금융 임원 인사..지주 부사장에 임영진 부행장 선임 등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덩치 대폭 키우는 HMM…藥일까 毒일까 [BUSINESS]
- 백아연, 결혼 8개월만에 엄마 된다…“임신 5개월”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