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부곡하와이, 25일 얼음나라 조각축제 개장

안지율 입력 2015. 12. 24. 10: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24일 경남 창녕군 부곡하와이가 오는 25일부터 2016년 1월31일까지 눈과 얼음, 빛의 세계를 선보이는 '부곡하와이 얼음 나라 얼음조각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얼음조각전시장. 2015.12.24. (사진=부곡하와이 제공) photo@newsis.com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 부곡하와이는 25일부터 2016년 1월31일까지 눈과 얼음, 빛의 세계를 선보이는 '부곡하와이 얼음 나라 얼음조각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상의 시대'라는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얼음나라, 눈의나라, 겨울나라, 빛의나라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더 화려해진 '얼음 나라'는 국내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얼음 조각전시관으로 얼음이라는 딱딱함을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킨 곳이다. 초대형 공룡조각과 각종 캐릭터 조각상들이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전시돼 있다.

이번 얼음조각의 큰 특징은 색채얼음을 사용해 작은 부분까지 표현할 수 있어져 작품이 더욱 또렷하고 세밀해졌다. 촬영 시 기존의 투명 얼음 조각은 빛의 반사로 촬영이 어렵지만 색채 얼음은 빛의 반사율이 낮아 촬영도 쉽다.

'눈의 나라'는 눈을 보기 어려운 남부지역에서 인공 눈으로 다양한 눈 조각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대·중·소형 등의 각종 눈 조각품들과 매일 많은 조각가의 눈 조각 작업 현장 역시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더 새로워진 '겨울나라'는 안전한 눈썰매와 참살이 온천욕으로 이뤄져 잇다. 눈썰매장은 겨울에 가족 혹은 연인이 함께 안전하게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레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안전한 튜브 썰매를 사용해 어린이들이 즐기기에 안전한 것이 장점이다.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보양 온천과 웰빙 테마탕도 꾸며졌다.

더 풍성해진 '빛의 나라'는 LED 조명으로 겨울 추리를 장식했다. 겨울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 또 대형 구조물 된 LED 캐릭터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빛의 거리는 정문에서부터 분수 광장을 지나 덕암 호수 등 부곡하와이 전역에 설치돼 있다.

그 밖에도 '트릭아트벽화' 등 많은 체험관과 포토존이 준비돼 있어 가족·친구·연인들이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alk993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