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사태, 발생 67시간 만에 첫 생존자 구조
신상민 기자 입력 2015. 12. 23. 22:24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중국 선전 산사태 사고 발생 67시간 만에 첫 생존자가 구조됐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 40분 선전 광밍신구 류시공업원 부근의 산사태 잔해 속에서 톈쩌밍 씨(19)가 구출됐다.
구조 당시 생존자는 의식이 있었으며 다리가 잔해에 깔리면서 골절돼 여러 곳에 상처가 난 상태다. 무너진 건물 지붕 쪽에 생긴 작은 틈에서 발견됐다. 생존자는 사고 직후 주위에 떨어진 해바라기씨 와 유자 등을 먹으며 버틴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같은 시각 톈 씨가 구조된 곳 주변에서 한 명을 발견했지만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 됐다. 22일 오전 발견된 시신 한구를 포함해 사망자는 2명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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