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사진작가 이정진, 같은 배우로서 멋져"

이호연 2015. 12. 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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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호연 인턴기자] 배우 김소연이 이정진의 뮤즈가 됐다.

이정진은 '슈어' 2016년 1월호의 특집 화보를 통해 패션지 포토그래퍼로 데뷔했다.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인 이정진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며 김소연을 모델로 직접 섭외했다.

이번 여행 화보는 3박 5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다. 이정진은 싱가포르의 풍광과 함께 김소연의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포착해 사진에 담아 냈다.

김소연은 이정진에 대해 "사이가 안 좋은 배우는 없을 거다. 굉장히 성격이 좋은 배우"라고 칭찬했다. 이번 촬영 제안 역시 "같은 배우로서 멋지다고 생각했고 사진을 봤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다"며 흔쾌히 응했다고.

인터뷰에서 이정진은 "화보 촬영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닌데 좋은 기회였다. 포토그래퍼로 화보를 찍어본 경험이 앞으로 (모델로서) 화보를 찍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정진은 영화 '트릭'에 캐스팅됐다. 김소연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있다.

이호연 인턴기자 hostory@tvreport.co.kr / 사진=슈어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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