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역대급 패러디쇼 펼친다

윤준필 2015. 12. 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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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박나래

‘2015 MBC 연기대상’과 예능 대세 박나래가 극비리에 만남을 가졌다.

23일 오전, 분장의 달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폭탄머리 김혜진으로 변신한 촬영현장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하고 있다.

‘2015 MBC 연기대상’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박나래는 김혜진 뿐만 아니라, MBC 드라마를 빛낸 주인공들로 변신, 지성의 ‘킬미, 힐미’를 능가하는 1인 다역 연기를 선보여 제작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외모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표정부터 몸짓, 손짓까지 싱크로율 100%의 연기를 보여준 박나래는 “연기대상에 패러디 상이 있냐?”며 연기대상의 수상 욕심까지 드러냈다고.

패러디의 정점을 찍을 박나래의 활약상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5분 ‘2015 MBC 연기대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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