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 황영진, 사우나실로 환골탈태한 집 안방..반응은?
한국아이 이슈팀 2015. 12. 23. 02:40
'수방사' 황영진, 사우나실로 환골탈태한 집 안방...아내 반응은?
22일 방송된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이하 '수방사')에서는 개그맨 황영진이 연예인 의뢰인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황영진 집의 안방이 사우나로 바뀌었다. 라왕 나무가 천장까지 빼곡하게 박혔고 들어서자마자 '남탕'이라는 문구가 목욕탕 분위기를 만들었다.
안대를 벗은 황영진은 "그냥 여긴 사우나 냄새다. '수방사' 정말 미쳤다"고 감탄했다. '짹슨탕'이라고 적힌 수건이 가득했으며 평상 옆에는 계란과 때밀이, 여러 일회 용품도 빼곡히 놓여 있었다.
이제 탕으로 들어갈 차례였다. 문을 열자 한 명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는 사우나실이 마련됐다. 온도도 60도까지 올라가는 사우나실이었다. 그 옆에는 얼음방도 마련되어 있었다. 베란다에는 빙산 현수막과 함께 차가운 물, 자갈이 준비되어 사우나실을 방불케 했다.
황영진은 너무나 만족해하며 "어떻게 이렇게 만드셨냐"고 감탄했다.
한편 '수방사'는 집 안 자신의 공간을 사수하고 싶은 의뢰인 남편들이 아내 몰래 집을 개조해 자신만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방이나 공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XTM에서 방송된다.
한국아이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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